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는 2023년 10월 26일(목)을 시작으로 10월 29일(일)까지 나흘간 부산 중구의 BNK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벼랑, 끝!>으로 정했습니다. 지구의 평화적 조건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현재의 상황과 우리가 힘을 모아 이 벼랑을 끝내자는 강렬한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평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지금입니다. 올해에도 부산평화영화제는 꾸준하고 굳건하게 평화를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니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영화제 개최 두 달을 앞두고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에서는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부산평화영화제의 다양한 소식들을 뉴스레터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경쟁 부문 상영작 공개
8월 24일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의 경쟁 부문 상영작이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부산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 총 722편의 예선 출품작 중장편 6편과 단편 11편으로 총 17편이 본선진출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전쟁과 난민, 그리고 기후 재난의 소식을 들으며 부산평화영화제를 지키고 더 널리 알려야 할 의무감이 굳건해집니다. 부산평화영화제는 반폭력, 인권, 환경과 생명의 가치,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합니다.
부산평화영화제는 한해의 가장 큰 이슈를 보여주기 위한 주제전과 우리 영화제가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경쟁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총 722편의 영화가 경쟁부문 공모전에 출품되었고 심사를 거쳤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흘려보내지 않는 영화인들의 예민한 시각이 이뤄낸 성과입니다. 모든 작품이 만듦새의 유연함, 문제의식과 사유의 깊이, 영화적 실험과 미학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의 예심위원 6명은 숙고 끝에 심사를 마쳤습니다.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장편 6편, 단편 11편 총 17편을 선정하였습니다. 단편을 몇 편이라도 더 상영할 수 있도록 경쟁 부문 섹션 수를 늘렸습니다. 매년 느끼는 바지만 훌륭한 영화가 많았음에도 모두 선정하여 상영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영화제의 규모 문제로 상영작 수를 더 늘릴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더 성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출품해 주신 모든 영화의 감독과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 예선 심사위원 대표 박지연
경쟁 부문 예선 심사위원
✍️ 김백준 | 영화감독
✍️ 김채희 | 영화평론가
✍️ 김필남 | 영화평론가
✍️ 김희진 | 영화감독
✍️ 박지연 | 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 허정식 | 영화이론가
BPFF 정기상영회
'별처럼 평화가 내리는 마을'
영화는 끝나도 삶은 계속됩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을 다룬 영화 <소성리>는 2018년에 개봉했지만, 2023년에도 소성리의 평화 행동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소성리>의 제작진 문창현 감독을 자리에 모시고, 제작진의 근황을 듣고자 합니다. 작품을 완성해도 끝나지 않는 현실 사회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관계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 부산평화영화제 9월 정기상영회 - 일시: 9월 15일(금) 오후 7시~9시 30분 - 장소: 보수동책방골목어린이도서관 3층(부산 중구 대청로 57-16) - 상영작: <소성리> (2018년, 87분, 다큐멘터리, 박배일 연출) - 무료 상영 + 영화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과자와 음료를 제공합니다.
부산평화영화제는 한해의 가장 큰 이슈를 보여주기 위한 주제전과 우리 영화제가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경쟁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총 722편의 영화가 경쟁부문 공모전에 출품되었고 심사를 거쳤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흘려보내지 않는 영화인들의 예민한 시각이 이뤄낸 성과입니다. 모든 작품이 만듦새의 유연함, 문제의식과 사유의 깊이, 영화적 실험과 미학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의 예심위원 6명은 숙고 끝에 심사를 마쳤습니다.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장편 6편, 단편 11편 총 17편을 선정하였습니다. 단편을 몇 편이라도 더 상영할 수 있도록 경쟁 부문 섹션 수를 늘렸습니다. 매년 느끼는 바지만 훌륭한 영화가 많았음에도 모두 선정하여 상영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영화제의 규모 문제로 상영작 수를 더 늘릴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더 성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출품해 주신 모든 영화의 감독과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화는 끝나도 삶은 계속됩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을 다룬 영화 <소성리>는 2018년에 개봉했지만, 2023년에도 소성리의 평화 행동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소성리>의 제작진 문창현 감독을 자리에 모시고, 제작진의 근황을 듣고자 합니다.
작품을 완성해도 끝나지 않는 현실 사회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관계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 부산평화영화제 9월 정기상영회
- 일시: 9월 15일(금) 오후 7시~9시 30분
- 장소: 보수동책방골목어린이도서관 3층(부산 중구 대청로 57-16)
- 상영작: <소성리> (2018년, 87분, 다큐멘터리, 박배일 연출)
- 무료 상영 + 영화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과자와 음료를 제공합니다.
bsokedongm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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