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포스터는 차야다 작가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황폐해진 환경에서 꿋꿋하게 씨앗에 물을 주는 아이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모질게, 다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만듭니다.
🔶 기획 의도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전쟁과 무자비한 기근이 지구를 휩쓸고 아까운 생명들이 꺾이는 모습을 보며 우리에게 평화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며 그럼에도 지켜야만 하는 소중한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 위에 모질게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선택과 행동이 전쟁의 상처를 덮고 언젠가는 반드시 숲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 차야다 작가 소개
차야다 작가님은? 그림책 작가이자 미술 감독입니다. 영도라는 작은 섬에서 아이들에게 Acts 1:1, 3, 8을 가르치며 영혼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와 동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아빠 쉬는 날』, 『공 좀 주워 주세요』를 쓰고 그렸습니다.
🎬 경쟁 부문 상영작 소개 🎬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의 경쟁 부문 상영작을 소개드립니다.
경쟁부문 15작품 중 6작품을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나머지 경쟁부문 상영작은 영화제 뉴스레터vol.3에서 이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꼬마이모> My Little Aunt
2022│ 한국 │ 28분 │ 극영화 │ 전체 │ 안선유 감독
집안의 골칫거리 꼬마이모 지란과 그런 이모를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 말해주는 12살 조카 소영의 찌릿찌릿한 ‘가슴’ 성장 이야기.
<보속> Sinner
2021│ 한국 │ 37분 │ 극영화 │ 15세 │ 양재준 감독
성당의 복지시설에서 합숙 생활을 하는 주인공 성아는 고해성사를 한 뒤 보속(고해를 한 후 신부가 내려 주는 속죄를 위한 실천적인 과제)을 받는다. 그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보속을 행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Light it up at 2AM
2022│ 한국 │ 18분 │ 극영화 │ 12세 │ 유종석 감독
1995년 화원여자기술학원. 서리는 이곳에 있었던 화재와 유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토록 불을 두려워했지만 기어코 불을 보고자 했던 소녀에 대해.
<돌림총> Honor guard
2021│ 한국 │ 27분 │ 극영화 │ 전체 │ 이상민 감독
의장대에서 ‘돌림총’이라는 동작을 배우던 중 부상을 입어 행정병으로 빠진 현규는 다시 의장대원이 되어 행사를 뛰고 싶다.
<꽝> Water Celery
2022│ 한국 │ 27분 │ 다큐 │ 전체 │유소영 감독
언양읍성에 마지막으로 남은 미나리 노점상이자 농사를 하는 정애의 노동과 삶을 가까이서 지켜본다.
<하산> Down the Mountain
2022│ 한국 │ 33분 │ 극영화 │ 15세 │김준 감독
치매 걸린 아버지를 홀로 돌보는 중년 여성 '명숙'은 딸의 기일날 산에서 정체불명의 여자를 만난 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텀블벅
평화적 상상력을 위한 힘,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에 힘을 실어주세요!
🔶펀딩 전체 일정
9/15(목) 펀딩 시작 ~ 10/11(화) 펀딩 종료
10/21 리워드 발송 예정일
10/22~25 수령 예상일
부산평화영화제는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의 주최로 여성, 인권, 어린이, 동물, 환경 등 평화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해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평화의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적 상상력을 쉽게 펼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친숙한 매체인 '영화'를 소재로 매년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노동, 인권, 양극화, 차별 등 여러 갈등 상황을 나타내는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를 통해 평화감수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에도 경쟁부문에 853편의 독립영화가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으로 도착하였고,그중에서15편(장편 5편,단편 10편)을경쟁 부문상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이외에도 부산평화영화제는 한해 주제를 정해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평화 기획전>, 평화통일 주제로 선정한 <평화통일 영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도서관 특별 상영회<시끌벅적 가족영화>,본선 심사위원이 선정한<카르트 블랑슈>등 여러 섹션을 통해 다방면으로‘평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부산평화영화제는 무료상영의 원칙을 유지하며 시민들의 후원으로 제13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모금된 금액은 부산평화영화제 기념품 제작 등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제작된 기념품은 후원자 전원에게 전달 후,부산평화영화제 기간 내 유료로 판매합니다.
상단의 이미지는 후원금액별 리워드 구성목록입니다. 보기만 해도 부산평화영화제를 떠올릴 수 있게끔, 다양하고 예쁜 굿즈 제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올해 포스터는 차야다 작가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황폐해진 환경에서 꿋꿋하게 씨앗에 물을 주는 아이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모질게, 다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만듭니다.
영도라는 작은 섬에서 아이들에게 Acts 1:1, 3, 8을 가르치며 영혼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와 동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아빠 쉬는 날』, 『공 좀 주워 주세요』를 쓰고 그렸습니다.
언양읍성에 마지막으로 남은 미나리 노점상이자 농사를 하는 정애의 노동과 삶을 가까이서 지켜본다.
치매 걸린 아버지를 홀로 돌보는 중년 여성 '명숙'은 딸의 기일날 산에서 정체불명의 여자를 만난 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펀딩 전체 일정
bsokedongm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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