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소식지 187호(2021.09.28) :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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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 뉴스레터 vol.3 (2021.09.28)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 뉴스레터

BPFF 뉴스레터 Vol.3

1. 경쟁 부문 상영작 및 시간표 공개

2. BPFF 자원활동가 모집

3. BPFF 후원인 모집

경쟁 부문 상영작 및 시간표 공개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상영작 소개 및 상영 시간을 공개합니다!

*GV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보라보라> 10/29(금) 18:00 *GV

2020│ 한국 │ 180분 │ 다큐멘터리 │ 전체 │ 김도준, 김미영, 김승화 감독

2019년 7월 1일 자회사 전환을 반대해 1,500명이 집단 해고된 이후,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은 캐노피 고공농성과 청와대 앞 노숙농성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점거, 한국 도로공사 본사 점거, 국회의원 사무실 농성, 그리고 오체투지와 단식까지 전례 없는 투쟁을 이어왔다.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10/30(토) 11:30 *GV

2020│ 한국 │ 94분 │ 다큐멘터리 │ 전체 │ 김철민 감독

다큐멘터리 감독 김철민은 2002년 북한의 금강산에서 재일조선인을 처음 만났다. 그 후 18년간 만남을 이어오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식민과 분단의 아픈 역사를 직면하게 된다.

<휴가> 10/30(토) 13:30

2020│ 한국 │ 81분 │ 극 │ 전체 │ 이란희 감독

49세 해고노동자 재복은 5년째 서울에서 동료들에게 밥을 해주며 농성중이다. 노조가 정리해고무효소송에서 최종 패소하자 재복은 10일간의 휴가를 받는다.

<파이터> 10/30(토) 16:00

2020│ 한국 │ 103분 │ 극 │ 전체 │ 윤재호 감독

하나원에서 막 나온 진아. 그녀는 중국에 체류 중인 아버지를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브로커에게 소개를 받고 식당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탈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그녀가 버는 일당은 쥐꼬리만하다.

<4단지에 사는 인자> 10/30(토) 19:00

2021 │ 한국 │ 28분 │ 극영화 │ 12세 │ 신유정 감독

인자의 남편 태욱은 아기용품으로 인해 집이 좁아지자 육아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인자의 책상을 버리자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인자의 책상을 보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우성은 인자의 책상을 마음에 들어하고 태욱은 인자의 책상을 우성에게 헐값에 판다.

<열대소년> 10/30(토) 19:00 *GV

2021│ 한국 │ 31분 │ 극영화 │ 전체 │ 이지형 감독

열네 살 한오는, 흔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 불리는 소년이다. 어느 날 한오는 뜻하지 않았던 긴 여정의 끝에서 다시금 그 질문을 마주하게 되고, 마침내 답을 하기에 이른다.

<실> 10/30(토) 19:00 *GV

2020│ 한국 │ 30분 │ 극 │ 전체 │ 이나연, 조민재 감독

창신동 '명선'의 봉제 공장에 드나드는 사람들. 노동에 관한 저마다의 시선이 명선 주위를 맴돈다.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이웃 '현'이 결국 창신동을 떠나게 되자, 명선은 고민에 빠진다.

<평화가 사람 속을 걸어다니네> 10/30(토) 19:00 *GV

2021│ 한국 │ 23분 │ 다큐멘터리 │ 전체 │ 함유선 감독

제주도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완공되었다. 서로 다른 두개의 평화가 공존하는 강정마을은 오늘도 어수선하다. 같은 공간 서로 다른 생각이 부딪치는 강정마을은 불안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 10/31(일) 11:00

2021│ 일본 │ 88분 │ 다큐멘터리 │ 전체 │ 김명윤 감독

미나미알프스 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나가노현 오시카무라 마을. 깊은 산 속 꼭대기 위에는 30년 전 영국에서 온 사이먼 피코트(70) 씨와 그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 오시카무라는 이주민들과 서로를 돕는 조용한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곳이다. 그러나 5년 전 미나미알프스를 뚫는 터널 공사 '리니어 신칸센' 이후 오시카무라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차별> 10/31(일) 13:30 *GV

2021│ 한국 │ 84분 │ 다큐멘터리 │ 전체 │ 김지운, 김도희 감독

2010년부터 실시된 일본의 고교무상화 정책. 하지만 유일하게 조선 고급학교 10개교만이 이 정책에서 제외된다. 이유는 무상화 지원금이 조총련 등에 의해 유용될 의혹이 있다는 것. 이에 반발한 5개교의 조선 고급학교가 2013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다. 4년간의 심리 끝에 2017년 7월 19일 히로시마 조선 고급학교를 시작으로 1심 판결이 내려진다.